[종목 천기누설] 세종공업, 자동차소음기 생산 국내 1위

입력 2010-03-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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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현대ㆍ기아차로부터 유일하게 그랜드 품질 5스타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소음기 생산 국내 1위, ‘세종공업’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세종공업은 자동차소음기(머플러) 생산 국내 1위, 배기가스정화기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

2009년 1월말 현대ㆍ기아차로부터 유일하게 그랜드 품질 5스타' 품질등급을 획득한 협력업체다.(편집자주 : 그랜드 품질5스타란 현대ㆍ기아차가 380개 협력업체의 품질을 일일이 분석해 부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

현대ㆍ기아차의 70%가 세종공업이 만든 소음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대ㆍ기아차 현지 공장에도 소음기를 납품한다.

자동차 품질 향상은 완성차업체와 협력업체 간 상생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근 도요타 사태가 터진 것도 상생 관계의 중요성을 망각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중요시 여겨 세종공업은 해외 법인의 품질을 한국 본사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술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경기도 수원에 세종바이오테크놀러지를 세우고 현대차와 공동으로 수소연료전지차용 센서를 개발하는 등 그린카 시대를 대비해 사업영역도 다각화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간 CEPA 발효에 따라 현재 12.5%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 관세가 협정 발효 후 8년 내에 1~5%로 낮아지게 될 것으로 현대차 인도공장(HMI)에 동반 진출해 있거나 인도 직수출 비중이 높은 세종공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호조와 공장 증설, 신차 투입 등과 도요타의 돌발 사태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증가가 예상되어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인 세종공업의 실적 호전이 예상 된다.

중국 반조립제품(CKD) 수출 증가와 지분법 이익 및 로열티 수입 급증 등의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 되어 있다.

현대ㆍ기아차 및 그룹계열사, 부품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부품 단가 인하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음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자산가치는 유보율 1726%, 부채비율 52%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 100억 원, 2009년 영업이익 234억 원, 당기순이익 387억 원으로 우량하다 볼 수 있다.

성장가치는 매출액 2008년 3921억 원, 2009년 3574억 원, 영업이익 2008년 146억 원, 2009년 234억 원, 당기순이익 2008년 143억원, 2009년 387억원, 매출액영업이익율 2008년 3.7%, 2009년 6.5%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교보증권 11,700원, 하이증권 12,000원이다.

2009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배 수준이고 주당 순자산(BPS)은 9000원으로 동종 업체에 비해 저평가이며, 외국인 보유 지분은 6.3%이며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6,000~7,000원 박스권 상승 돌파 후 상승 추세대의 하단부인 8,000원 지지가 중요하며, 매수가 80,00~8,200원, 단기 목표가는 상승 추세대의 상단부인 9,200원, 손절가 7,800원이다.

세종공업 일봉 차트

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상승 추세대의 하단부인 7900원의 지지가 중요하며, 매수가는 상승 추세대의 하단부인 7,900원~5주 이평가인 8,200원, 단기 목표가는 상승 추세대의 상단부인 9,200원, 손절가 7,800원 이다.

세종공업 주봉 차트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의 약세로 국내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실적 호전과 도요타 사태로 인하여 주도주로서 강세를 보이며 이에 따른 자동차 부품주 또한 강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공업은 동종 업체중 저평가와 실적 호전이 지속되어 추가상승이 가능할 듯 하다.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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