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3분기 당기순익 1718억..전분기比 35.8% 감소

입력 2010-03-03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산운용회사의 2009회계연도 3분기(4월~12월)까지 누적순이익이 2008년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자산운용사 69개사의 2009회계연도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3455억원에 비해 332억원(9.6%) 증가했다.

하지만 각 분기별 당기순익은 2009년 2분기에 1718억원에서 3분기 1109억원으로 35.8% 급감했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1조2403억원)에 비해 307억원(2.5%) 증가한 1조27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문ㆍ일임수수료(1552억원) 및 유가증권평가ㆍ처분이익(267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7억원 및 226억원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406억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424억원), 신한BNP자산운용(262억원), KB자산운용(227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총 69개 자산운용사 중 22사(31.9%)가 적자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16개 자산운용사는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신설된 회사들이다.

한편 자산운용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504.4%를 기록해 전년 동기 564.8%에 비해 60.4%p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3,000
    • -1.49%
    • 이더리움
    • 4,222,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18%
    • 리플
    • 2,807
    • -2.3%
    • 솔라나
    • 184,100
    • -3.46%
    • 에이다
    • 553
    • -4.1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8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30
    • -5.8%
    • 체인링크
    • 18,390
    • -4.67%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