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영 부원장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부족"

입력 2010-02-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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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5일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금융회사의 리스크 지배구조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금융위기와 리스크 관리(한양대 김명직 교수)',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리스크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안(KDI 이건호 교수)', '바람직한 리스크전담임원(CRO)의 권한 및 역할(한국금융연구원 구정한 연구위원)'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이 자리는 리스크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지배구조 및 리스크 관리 문화 확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리스크 관리체제의 정상적인 작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JP모건과 메릴린치의 사례가 보여주고 있으며 최고경영자의 과도한 리스크 부담을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리스크 지배구조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장영 금감원 부원장은 "학계와 감독당국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했지만 금융회사의 경영현장에서 아직도 인식이 부족하다"며 "강력한 리스크관리 문화 구축과 리스크 전담임원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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