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초고탄성력 고무 첫 상용화 제품 출시

입력 2010-02-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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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스타 골프공 공개...비거리 높여

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5일 자사의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BR) 제품인 부나CB21 의 첫 번째 상용화 제품, 키라 스타(KIRA STAR) 골프공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키라스타 골프공
초고탄성력을 자랑하는 부나 CB21은 키라 스타 골프공이 낮은 헤드 스피드와 로임팩트에서도 높은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성능덕분에 일본 카스코(Kasco Corporation)가 제작한 키라 스타 골프공은 시장에 출시된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예상치의 3.5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부나 CB21의 초고탄성력은 충격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효과적으로 전환하여 비거리를 높여준다. 대부분의 골프공은 탄성을 유지하기 위해 3피스 구조로 이루어져있는 반면 키라 스타의 골프공은 2피스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대신 코어부분이 부나 CB21로 만들어져 임팩트감, 스핀, 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높은 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랑세스 측은 부나 CB21을 이용한 고품질의 골프공 개발을 위해 카스코와 광범위한 사전 연구 및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랑세스 기능성 부타디엔고무 사업부(Performance Butadiene Rubbers) 기술 마케팅 및 제품 개발 대표 토마스 그로스 (Thomas Gross) 는 "논의 단계에서부터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까지 굉장히 짧은 시간이 걸렸다. 골프공에 적용된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BR) 의 장점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적인 타이어 생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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