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강화에 1600선 내줘

입력 2010-02-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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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코스피지수가 결국 1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후 12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0.93%(15.04p) 떨어진 1597.7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순매도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1600선은 지켜내는 듯 보였으나 외국인투자자가 현물 순매도 규모를 1000억원 이상으로 늘리면서 코스피지수는 10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하회하고 1600선 마저 내줬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1067억원, 463억원씩 매물을 쏟아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만 192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11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73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53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을 기록중인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은행과 보험, 금융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1~2%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약세로 돌아서거나 낙폭을 키워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SK텔레콤, 하이닉스가 2%대를 전후로 하락중이다.

LG화학이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27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포함 46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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