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입김에 다우평균 0.89% 상승 마감

입력 2010-02-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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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1.75p(0.89%) 상승한 1만374.16으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도 10.64p(0.97%) 오른 1105.24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2235.90으로 22.46p(1.01%) 상승하며 전 거래일의 낙폭을 하루만에 만회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연준이 당분간 유동성 흡수를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다우지수 상승폭이 100p를 넘어서는 등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지기도 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하원 재무위원회에서 고용 부진과 억제된 물가상승 압력 등으로 초저금리 기조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금리 지속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와 원자재주도 크게 올랐다.

반면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택시장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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