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코스피 고점 찍고 실적장세 돌입 전망

입력 2010-0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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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오성진 투자컨설팅 센터장, 디스플레이·항공주 등 관심 주문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밸류에이션은 하락하고 기업실적이 뒷바침 해주는 실적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오성진 투자컨설팅센터장은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4월에 지수의 고점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센터장은 이날 최근 글로벌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성장의 진통이라고 진단했다.

또 “미국 금융규제는 상업은행의 대출 정상화와 향후 버블 발생에 대한 사전차단.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은 부동산 버블 사전 차단, 서유럽발 소버린 리스크는 장기 경기침체의 결과로 경기가 침체에서 회복세로 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오 센터장은 특히 올해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이익 증가, 지난해 유동성 장세에서 과잉 반응한 밸류에이션 하락, 주가의 박스권 변화 등 실적 장세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 4월 지수가 고점을 찍은 후 변동성 국면을 보이다가 내년부터 밸류에이션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오 센터장은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오는 5월부터 선진국들이 달러 약세를 묵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가의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오 센터장은 “영업과 비용의 정상화에 따라 호황이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항공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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