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백 "보답 못해 죄송… 끝까지 열심히!" 심경 밝혀

입력 2010-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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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 사진(선시백 미니 홈페이지), 아래사진(뉴시스)

성시백(23·용인시청)이 국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성시백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제 딱 반이 지나갔다. 응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며 "응원해 주신대로 끝까지 열심히 해서 500m, 5000m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성시백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이호석(24·고양시청)과 충돌해 아쉽게 메달을 얻지 못했다.

이어 성시백은 21일 남자 1000m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찰스 해믈린(캐나다),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결승티켓을 내주어야 했다. 이후 순위전에서 한 지아량(중국)보다 먼저 들어왔지만 실격 처리됐다.

하지만 성시백은 아직 반이 남았다는 긍정적은 마음가짐으로 오히려 국내 팬들에게 위로와 사과의 말은 전했다. 성시백은 500m, 5000m 계주 경기가 남아있다. 특히 500m는 순발력이 좋은 성시백의 주종목이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시백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27일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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