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2010년 미국ㆍ유럽이 성장 견인할 것'매수'-푸르덴셜투자證

입력 2010-02-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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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휴맥스는 부진했던 북미시장이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맥스의 2010년 1분기 매출액은 4분기 대비 10.7% 증가한 2,348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성수기인 4분기에 비해서 1분기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 미국 HD PVR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점 ▲ 영국 Freeview로 HD 제품이 출시된다는 점 ▲독일 Sky Deutschland로 HD 제품이 출시된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0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7%대로 전망되는데 STB의 제품믹스가 개선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사업자 비중이 증가, 환율 하락에 따른 비용구조 악화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 4분기에 비해서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여전히 DTV는 이익 기여도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휴맥스의 201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09년 대비 12.3% 증가한 8,81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DTV는 2009년에 비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성장은 STB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연구원은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면서 ▲미국은 HD PVR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2009년에 비해서 44.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유럽은 독일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독일은 Sky Deutschland, KDG, KBW 등을 통해서 HD 제품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일본은 올해는 2009년에 비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 위성방송이 HD를 도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동사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면서 ▲현재주가는 PBR 1.0배로 자산규모에 비해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고 ▲2010년 실적이 2009년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부진했던 북미시장이 2010년 1분기부터 큰 폭으로 실적 개선될 전망이고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던 TV 부문의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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