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재정지원 기대에 소폭 상승

입력 2010-02-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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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독일이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힌 데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0.15포인트(0.39%) 상승한 5131.9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 역시 전날보다 38.11포인트(0.69%) 오른 5536.37로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도 22.85포인트(0.63%) 상승한 3635.6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로 시작했다.

이후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정부가 채무보증 이상으로 그리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의회에 전달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장 후반 미국 증시의 하락 출발과 브루셀에서 열리는 EU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방안이 의제로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영국 증시의 경우 하락 전환되기도 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은행주가 상승세를 이끌어 BNP 파리바, 방코 산탄데르, 도이체방크, HSBC, 소시에테 제네럴 등이 1.2~4.3%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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