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이틀째 상승·日 닷새반에 반등

입력 2010-02-10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유럽발 악재 영향에서 벗어난 듯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올랐고 일본 증시도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0일 현재 전일보다 1.14%(33.66p) 뛴 2982.50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21%(2.94p), 1.70%(9.77p) 오른 245.83, 58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 이어 오름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꾸준하게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 장 들어 상승폭이 다소 줄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워 고점 수준에서 종료됐다.

키움증권은 중국 증시 상승 이유로 그리스 등 유럽발 악재의 해결책이 나온다는 점과 수출 등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 중국 인민은행장의 인플레율이 낮다는 발언 등이 이날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31%(31.09p) 오른 9963.99를 기록했다.

다우지수의 1만선 회복 등 이날 새벽 마친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일본 증시 역시 1만선을 회복하며 출발해 장중 1만50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오는 11일 열리는 유럽 정상회담 등 유럽 재정적자 해소 방안을 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나면서 상승세가 다소 축소돼 마감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니콘(5.61%)과 도쿄일렉트론(3.93%), 엘피다메모리(2.88%), 자동차의 마쓰다(1.80%), 전기전자의 소니(1.17%) 등이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0,000
    • -0.77%
    • 이더리움
    • 4,24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1.05%
    • 리플
    • 2,813
    • -1.68%
    • 솔라나
    • 185,400
    • -2.78%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27%
    • 체인링크
    • 18,410
    • -4.21%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