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로 흑자전환 예상-신한투자

입력 2010-02-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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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현대상선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현민교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4분기 운임 인상 내역 및 물동량 추세를 감안해 2010년 컨테이너 사업부 실적을 조정했으며 Wet/Dry Bulk 사업부의 Index 변경 등을 고려할 때 2010년 영업이익을 기존 1327억원 적자에서 369억원 흑자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5703억원, 영업적자는 818억원으로 3분기 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특히 컨테이너 부문의 실적 회복세가 눈에 띄었으며 컨테이너 영업적자는 2009년 1분기 875억원, 2분기 1309억원, 3분기 1666억원으로 실적 악화가 지속됐으나 이번 분기에는 631억원 적자를 기록, 손실을 최소화 시켰다.

현 연구원은 “올 1분기 컨테이너 운임 인상에 힘입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컨테이너 운임은 선사들의 노선/선대 조정 노력으로 기대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과거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적정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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