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이혼으로 힘들었지만, 새 사랑 찾길 원해"

입력 2010-01-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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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여배우 조민수가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과 새로운 사랑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 '한밤의 TV연예'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조민수를 만났다.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열연을 펼친 조민수는 "이혼을 한 후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40대인 그녀는 "아직도 사랑을 믿는다"며 새로운 사랑을 기다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드라마에서 고수가 내 아들 역을 맡아 슬펐다"며 연인사이가 아닌 모자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점을 아쉬워했다.

한편 조민수는 2005년 한 사업가와 화촉을 밝히며 연기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전 남편과 금실좋은 부부로 불리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지만, 성격차이로 4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작년 가을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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