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별명은 '내후년에 빚 갚으리오'

입력 2010-01-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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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사진=SBS)

개그우먼 이경실이 후배 개그우먼 정선희의 별명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지난 23일 열린 케이블 TV 기자회견장에서 정선희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경실은 정선희에게 응원의 차원에서 '내후년에빚갚으리오' 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공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경실은 "주위에서 '왜 똥차를 타고 다니냐'며 '혹시 돈 받을게 있어서 그러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면서 "돈 받으려면 아직 멀었다. 아마 내 돈은 제일 나중에 갚을 것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희가 50년 상환으로 갚는다는데 어떡하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선희는 "연예인 채권자 명단을 가지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사람들은 돈을 갚는 순서가 뒤로 밀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하나 둘씩 정리되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초조해진다"고 밝히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정선희는 이경실과 함께 오는 2월 18일부터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를 통해 1년 5개월만에 TV MC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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