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허브 역할 기대-신한투자

입력 2010-0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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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바이넥스의 2009년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위탁 경영으로 인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허브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넥스는 점안제, 정장생균제에 강점을 지닌 소형 제약업체로 2005년 204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09년 3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동사의 영업이익도 30억원 수준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양호했으나, 2009년은 주식보상비용, 지급수수료의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11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의 위탁 경영 계약을 체결해 향후 10년 간 KBCC의 운영 및 관리권을 소유하게 됐다"면서 "KBCC의 위탁 경영을 통해 생산 설비가 없는 많은 바이오 업체들의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BCC는 국제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설비로 500L 규모의 동물세포라인과 미생물 발효라인을 1기씩 보유하고 있으며, 완제라인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배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2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KBCC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동사의 주가는 전환사채외에도 행사 가능한 신주인수권, 주식매수선택권 등으로 인해 희석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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