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한국투자증권-인재경영 통해 글로벌투자은행 도약(2)

입력 2010-01-25 15:52 수정 2010-0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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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경영', '행복경영', '스킨십 경영' 통해 직원만족도 제고

한국투자증권의 2010년 목표는 '고객과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최고 기업'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평생 금융생활 동반자로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선순환 경영', '행복경영', '스킨십 경영' 등 세가지 경영 철학과 우수한 인재야말로 최고의 회사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이기도하다.

특히, 유상호 사장은 '최고의 인재-최고의 대우-최고의 성과', 즉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대우를 받아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선순환 매커니즘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행복경영 통해 직원들 복지 향상 주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행복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행복경영은 유상호 사장의 경영철학이다.

유상호 사장은 전 직원 한마음 페스티벌, FUN과정 지원, 승진자 부부동반 해외여행, 매 분기 영업실적 최우수직원 부부동반 만찬 및 포상 등 다양한 이벤트와 노력을 통한 감성경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또한 유상호 사장은 스킨십 인재 경영을 통해 조직 통합 완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국 전 영업점을 CEO가 직접 방문해 직원과 소통을 통해 구(舊)동원, 구(舊)한투 직원간의 정서적 통합을 완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을 ‘Happy Wednesday’로 지정하고 자율복장 출근과 조기 퇴근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가족 템플스테이, 전 직원 하계 휴가보내기, 임직원 가족 스키캠프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이 행복해야 임직원들과 회사가 바로설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여성 직원의 복리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전 직원 대비 여성 직원 비율이 42.5%(2009년12월 말)이며, 여성 관리자 선발을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직원을 위해 육아휴직 지원금, 육아도서 지원, 임신 검진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 인사도우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투자증권은 2008년 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서울시에서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차별화된 성과보상 통해 직원만족도 제고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연수 과정인 지리산 등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각 부문별 차별화된 성과보상 제도 운영을 통해 증권사 중 연간 인건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정한 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 승진, 경력개발, 인력개발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는 것.

중장기 인재육성 전략을 통해 핵심가치 및 비전공유를 기반으로 한 직급별 역량개발 중심의 리더십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문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실제로 직원 1인당 평균 교육시간으로 108시간을, 122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했고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3점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2008년 기준)

또한 전 직원의 약 5%인원을 선발해 예비 핵심인재로 발굴해 관리 및 육성함으로써 핵심인재 육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외 대학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핵심인재 조기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신개념 종합자산관리 영업 도입을 위해 작년 7월 위탁매매(BK)직군 자산관리(AM)직군을 통합해 종합자산관리(WM)역량을 지닌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한국형 투자은행 모델(IB-AM)'을 통해 금융상품, 서비스 공급,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관된 영업라인으로 완성시킴으로써 선진 글로벌투자은행으로 도약하고, ‘금융실크로드 개척’을 통해 금융 산업의 해외진출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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