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올해 마진 위축 우려 '목표가↓'-우리證

입력 2010-01-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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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한솔제지에 대해 올해 마진 위축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다고 밝혔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펄프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로 2010년 수익성에 대한 기대치가 하향 조정됨을 목표주가에 반영한다"며 "2009년까지 2년간 지속됐던 높은 어닝 모멘텀이 올해에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0년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5.1배에 불과해 저평가 메리트가 있고, 산업용지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 시장지배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 회사의 2010년 연간 실적 전망을 매출액은 당초 예상치대비 1.2% 하향조정한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10.1% 하향조정한 1508억원으로 수정한다"며 "실적 하향조정의 원인은 펄프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를 고려해 올해 1분기까지 높은 가격에 구매한 펄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3661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으로 당사 기대치에 근접하나 시장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기준 18%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투입 펄프가격의 급등과 3분기까지 영업실적 호조 달성에 따른 성과급 지급이 4분기에 발생, 판관비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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