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어시스트 기록 팀은 패배

입력 2010-01-21 13:33 수정 2010-01-21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튼, 2-4로 아스널에 무릎 꿇어

▲사진=볼튼 원더러스 홈페이지
이청용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20일(현지시간)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이청용이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는 홈팀 아스널에게 2-4로 참패했다.

초반 기선제압은 볼튼이 먼저 했다. 전반 7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카힐은 왼발슛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이청용이 28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선수 데니우손에게 태클을 당해 패널티킥 찬스를 얻어냈다. 팀 동료 테일러가 골로 연결시켜 원정팀 볼튼이 2-0으로 앞서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시즌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43분 로시츠키가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18미터짜리 중거리 슛을 날려 볼튼의 골 망을 흔들었다.

후반들어 아스널은 맹공격을 퍼부었다. 52분 파브레가스가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골을 넣어 2-2동점을 만들었다. 또 65분 베르마엘렌과 85분 아르샤빈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4-2역전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80분 클라스니치와 교체됐고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역전패를 당한 볼튼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권 위기에 빠졌고, 아스널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3,000
    • -0.3%
    • 이더리움
    • 5,020,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25%
    • 리플
    • 692
    • +2.22%
    • 솔라나
    • 203,200
    • -0.73%
    • 에이다
    • 582
    • -0.34%
    • 이오스
    • 926
    • -0.32%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00
    • -1.07%
    • 체인링크
    • 20,680
    • -1.66%
    • 샌드박스
    • 53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