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어시스트 기록 팀은 패배

입력 2010-01-21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튼, 2-4로 아스널에 무릎 꿇어

▲사진=볼튼 원더러스 홈페이지
이청용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20일(현지시간)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이청용이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는 홈팀 아스널에게 2-4로 참패했다.

초반 기선제압은 볼튼이 먼저 했다. 전반 7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카힐은 왼발슛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이청용이 28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선수 데니우손에게 태클을 당해 패널티킥 찬스를 얻어냈다. 팀 동료 테일러가 골로 연결시켜 원정팀 볼튼이 2-0으로 앞서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시즌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43분 로시츠키가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18미터짜리 중거리 슛을 날려 볼튼의 골 망을 흔들었다.

후반들어 아스널은 맹공격을 퍼부었다. 52분 파브레가스가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골을 넣어 2-2동점을 만들었다. 또 65분 베르마엘렌과 85분 아르샤빈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4-2역전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80분 클라스니치와 교체됐고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역전패를 당한 볼튼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권 위기에 빠졌고, 아스널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7,000
    • -1.09%
    • 이더리움
    • 4,231,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92%
    • 리플
    • 2,787
    • -2.42%
    • 솔라나
    • 184,600
    • -3.55%
    • 에이다
    • 547
    • -3.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6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20
    • -4.95%
    • 체인링크
    • 18,300
    • -4.0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