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총재, "가계부채 빠르게 증가"

입력 2010-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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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소득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기관 및 학계인사들은 20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는 실물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고용사정 개선이 제한적일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가계부채가 소득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데 유의 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국내외 여건 개선에 힘입어 경제회복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는 데는 대부분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증가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견해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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