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럽 신용불안 영향 이틀 연속 상승 출발

입력 2010-0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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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유럽지역의 신용불안과 글로벌달러 반등 등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원 오른 1127원에서 출발했다. 오전 10시16분 현재 1128.40원에서 거래중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뉴욕증시 하락과 글로벌 달러 상승의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말 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JP모건체이스의 실적 부담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보다 호전됐으나 신용카드 부문 등이 여전히 적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의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ㆍ원 환율은 현재 100엔당 1,241.17원, 달러ㆍ엔 환율은 달러당 90.87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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