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발 악재로 일제 하락

입력 2010-01-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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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 하락세로 마감했다.

예상에 미치지 못한 미국의 경제지표와 JP모간 실적에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42.83포인트(0.79%) 하락한 5455.3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12.91포인트(1.92%) 떨어진 5875.9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61.39포인트(1.55%) 내린 3954.38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상승하고 영국 증시는 하락하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후 영국 증시도 반등하며 상승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JP모건의 실적이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일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미시건대 1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가 72.8로 2009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지만 예상치 73.9에는 미치지 못해 세계 경기 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섞이며 낙폭을 더 확대했다.

업종별로 JP모간과 세계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은행주들이 하락했다. BNP 파리바, 소시에테 게네랄레, 크레딧 스위스, UBS 주가는 2.7~4.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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