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시나위 보컬 김씨, 대마초 피운 혐의로 입건

입력 2010-01-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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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록그룹 시나위의 전(前) 멤버인 가수 김모(38)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3명은 지난해 1월 서울 신촌과 홍대 클럽에서 대마초를 구입해 클럽이나 작업실 등에서 수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촌 홍대 클럽가에서 수십 만원을 주고 대마초를 구입했으며, 설악산 등지에서 야생 대마초와 대마초 씨앗을 채취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좋은 작품을 작곡하기 위해 처음 접하게 됐지만 대마초를 피우고 나서 오히려 더 불안한 느낌만 더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김씨의 전과가 없고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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