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탑승객 3명중 1명은 'LCC'

입력 2010-01-14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탑승객 1800만명중 500만명이 이용…전년比 3배 증가

지난해 국내선 탑승객 3명중 1명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 탑승객은 총 1800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저가항공 4사를 이용한 승객은 500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1700만명보다 100만명(약 6% 신장)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500만명으로 2008년 164만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저비용항공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국내선 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2009년 1분기 20.8% 2분기 25.8%에 이어 3분기에 처음으로 30%를 넘어섰고(31.1%), 4분기에는 31.8%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2008년 수송분담률 9.7%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항공사별 국내선 시장점유율은 김포~부산 노선에서 강세를 보인 에어부산이 142만명을 수송한 7.9%로 1위를 차지했고, 제주항공이 137만명으로 7.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이 각각 6.7%(121만명)와 5.5%(99만명)의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선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김포~제주노선의 경우 2008년 116만명을 수송하며 16%에 불과했던 저가항공사 수송분담률은 지난해 272만명을 수송하며 34.3%로 2배이상 늘었다.

항공사별로는 94만7000명을 수송한 제주항공이 12.0%로 가장 높았고, 94만3000명을 수송한 진에어가 11.9%, 82만6000명을 수송한 이스타항공이 10.4%로 뒤를 이었다.

또한 탑승률도 개선돼 2008년 평균 70%에 그쳤던 김포~제주노선 탑승률은 지난해에는 75.3%로 높아졌다.

저가항공사 관계자는 “고유가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지만 세계경기 회복과 신종플루 약화 등으로 여객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국제선 확대 또는 신규 진입으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끼 먹기도 무섭다...폭염이 부른 뜨거운 ‘밥상 물가’[뉴노멀 된 히트플레이션]
  • 39도까지 치솟는다⋯수도권ㆍ광양 폭염중대경보 [날씨]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태풍 '돌핀' 이어 '찬홈' 등장…예상 경로에 한국 '한숨'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6월 경상수지, 두 달 연속 역대급 흑자⋯상품수출 '첫 1000억달러' 상회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9,000
    • +0.69%
    • 이더리움
    • 2,712,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0.16%
    • 리플
    • 1,507
    • -1.18%
    • 솔라나
    • 105,200
    • +0.48%
    • 에이다
    • 272
    • -0.37%
    • 트론
    • 465
    • +0.22%
    • 스텔라루멘
    • 233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90
    • -0.38%
    • 체인링크
    • 11,600
    • +0.17%
    • 샌드박스
    • 59.86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