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업체별 특성 살린 신제품 출시 '경쟁'

입력 2010-01-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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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들이 신년을 맞아 각 업체가 추구하는 컨셉을 살린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배스킨라빈스31는 신년을 맞이해 '공주인형'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당신은 나의 공주입니다'를 출시했다.

'당신은 나의 공주입니다' 케이크는 아몬드 봉봉과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하얀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초콜릿 무스가 더하진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 '가방을 원하는 그녀에게'
이와 함께 출시되는 '가방을 원하는 그녀에게' 케이크 역시 배스킨라빈스 베스트셀러 체리쥬빌레와 피스타치오 아몬드에 진한 초콜릿과 초코 후레이크로 이뤄졌으며 특히 가방모양을 재현해 신상백을 선물 받는듯한 재미까지 더했다.

배스킨라빈스측은 "이번에 출시된 케이크는 신년을 맞아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고백을 하고자 이들 또는 평소 사랑한다고 말하기 쑥스러웠던 아내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던킨도너츠는 새해를 맞아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 도넛 신제품 소보로 초코, 소보로 바바리안, 와인코코 필드, 패션 후르츠 먼치킨, 매장에서 직접 만든 프리미엄 도넛 쵸코쿠키 글레이즈드, 화이트쵸코 글레이즈드, 더블 바바리안 등 총 7종을 출시한다.

▲던킨도너츠 '소보루초코'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소보로 토핑 도넛’은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초코와 바바리안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소보로 바바리안 도넛은 겉 부분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 속은 바바리안 필링이 들어 있다.

소보로 토핑 도넛이 조화로운 식감을 강조한 반면 ‘와인코코필드’는 기존 도넛필드로 보기 힘든 와인과 코코겔의 어울림으로 눈길을 끈다.

또 패션후르츠 먼치킨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도넛 안에 이국적인 열대과일인 패션후르츠가 필링으로 가득 들어 있는 웰빙 도넛 제품이다.

이 외에도 매장에서 직접 생산해 신선함이 더욱 강조된 프리미엄 후레쉬 도넛 3종이 출시, 글레이즈드 위에 초코쿠키가 토핑된 ‘초코쿠키 글레이즈드’, 화이트 초콜릿이 토핑된 ‘화이트 초코 글레이즈드’, 바바리안과 초코 바바리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블 바바리안’이 그 주인공이다.

▲KFC '허브갈릭치킨'
KFC는 14일 '마늘'로 맛을 낸 신제품 '그릴갈릭버거'와 '허브갈릭치킨'을 출시했다.

KFC가 새롭게 출시한 갈릭메뉴 2종은 최근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추위에 움츠러든 겨울 입맛을 자극하는 웰빙 신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릴갈릭버거는 마늘 맛 치킨 통살을 맛볼 수 있는 통살그릴필렛과 갈릭소스가 조화를 이룬 그릴 제품이며 허브갈릭치킨은 마늘과 양파로 양념한 치킨에 허브향이 더해진 제품이다.

한편 KFC는 갈릭 메뉴의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이 포함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는 '갈릭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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