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해외 악재 외인·기관 매물로 급락

입력 2010-01-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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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과 미국 등 해외발 악재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1670선 후반까지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보다 1.19%(20.23p) 떨어진 1678.41을 기록하고 있다.

어닝시즌 실망감에 따른 미국 증시의 하락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에 1680선까지 밀려나며 출발했던 지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증시의 동반 하락에 낙폭을 키워 167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이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680선은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늘면서 재차 168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6억원, 2390억원씩 팔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3697억원 어치를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376억원, 275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65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증권, 운수창고가 2~3% 낙폭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 보험은 1~2% 반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해 POSCO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이 3~4% 떨어지고 있고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LG화학, 삼성전자우가 1~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하이닉스가 2%대를 전후로 오르고 있고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19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57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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