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훼손된 지폐 9억4천만원 교환

입력 2010-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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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이유 30.4% 최다.. 습기·부폐가 대부분

지난 해 불에 타거나 오염.침수 등으로 훼손된 화폐(소손권)의 교환액이 9억4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09년 중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소손권은 9억3900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에 비해 23.1% 증가했다.

건수기준으로는 5245건으로 전년(4618건)보다 13.6% 늘어났다.

건당 교환금액은 17만9000원으로 지난(16만5000원)대비 1만4000원 증가했다.

금액기준으로는 작년 6월 새로 발행된 5만원권의 소손권이 7800만원이며 1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은 각각 8억1400만원, 1900만원, 2800만원 등이다.

장수기준으로는 5만원권이 1만6000장, 1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은 각각 81만4000장, 3만9000장, 27만8000장이다.

훼손된 이유는 불에 탄 지폐가 1595건으로 소손권 교환권수의 30.4%를 차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억2200만원이며 금액기준으로는 55.6%에 달했다.

이밖에 습기 등에 의한 부폐 1059건(20.2%), 장판 밑 눌림 910건(17.3%), 칼질 등에 의한 세편 412(7.9%)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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