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사업기관 선정

입력 2010-0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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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사업기관으로 제주대학교병원(제주), 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인천),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경기)이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연도별 미숙아(저체중출생아) 발생률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저체중 출생아 발생률이 증가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의료기관은 적자를 이유로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설치를 기피해 정부는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있다.

사업초기인 2008년에는 충북대병원(충북), 전남대병원(전남), 경상대병원(경남)이, 지난해는 부산인제대백병원(부산), 충남대병원(충남)이 사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설 및 장비비 뿐 아니라 운영비도 신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은 10병상 확충에 소요되는 시설 및 장비비 15억원과 약 1.3억원(평균)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사업기관(5개소)도 올해부터 신규로 약 1.3억원(평균)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이 부족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충해 지역별 시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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