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전일에 이어 170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0.33%(5.60p) 오른 1699.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1690선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원, 73억원씩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개인이 26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83억원, 57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44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가스업과 운수창고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화학, 보험, 철강금속, 섬유의복이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계와 증권, 은행, 의약품, 금융업, 통신업,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종이목재, 건설업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 현대차와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LG가 1~2% 상승률을 기록중이고 삼성전자, POSCO, 하이닉스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우리금융이 약보합을,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2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04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