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市 生生리포트] 외국인의 리드, 더 들고 가자

입력 2010-01-07 09:23 수정 2010-01-07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신고가, 지수 1700선 돌파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증시와 연초효과가 맞물려 지수가 17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매수세를 가동하며 지수 상승에 앞장섰고, 삼성전자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은 3D 대장주인 케이디씨가 하한가로 급락하며 추세가 꺾이는 듯하였으나, 바이오와 원전테마가 시세를 이어받으며 1%이상 상승하며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환율이 전일에 이어 하락하였으나 특정섹터가 전일과 같은 급락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으며 외국인 역시 매수세를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볼 때, 환율 하락을 지수하락과 연관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며 연속적인 하락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또한 전일 급락으로 움찔했던 투자심리를 되돌릴 수 있는 요소로 보인다.

원자력테마 강세 배경

케이디씨의 하한가로 인해 자칫 얼어붙을 수 있는 코스닥 시장의 분위기를 되살린 것은 원자력 테마였다. 배경으로는 미국의 아이다호와 콜로라도에 건설된 원전 프로젝트 협상을 위해 AEHI사의 CEO가 서울로 출발했다는 소식이 장중에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에 나섰다. 원자력 테마는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성장의 현실적 대안으로 지목하고, UAE발 첫 원전 수출 실적을 올리면서 최근 들어 시장에 강한 임펙트를 주고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뉴스가 수주로 이어진다고 하면 원전종주국인 미국에 역수출을 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고, 미국을 비롯한 신흥국에도 본격적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Strategy. 더 들고 가자

양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외국인이다. 우리시장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신고행진에서 알 수 있듯이 수급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너무 많은 의심은 피곤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시장을 리드하는 수급과 코스닥에 불고있는 정책 테마 바람을 너무 멀리서 지켜보는 것보다 랠리를 좀 더 즐기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며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선호주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매수관점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생생정보(이무학 센터장)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85,000
    • -2.18%
    • 이더리움
    • 5,240,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89%
    • 리플
    • 723
    • -0.55%
    • 솔라나
    • 240,000
    • -2.2%
    • 에이다
    • 641
    • -2.58%
    • 이오스
    • 1,138
    • -1.9%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2.05%
    • 체인링크
    • 22,400
    • +0.13%
    • 샌드박스
    • 607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