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 올해 3200만대 규모 성장 전망

입력 2010-0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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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LCD TV 시장의 19%…연평균 성장율 272%

디스플레이뱅크 올해 LED LCD TV 시장규모가 3200만대로 전체 LCD TV 규모의 19%를 차지해 본격적인 LED LCD TV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근거로 주요 세트 제조사의 올해 LED LCD TV 판매 계획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LCD TV 3500만대 중 29%인 1000만대 이상을 LED LCD TV로 판매할 계획이며, LG전자는 LCD TV 2300만~2500만대 중 500만~700만대, 소니의 경우 2200만~2500만대 LCD TV중 500만~700만대, 샤프는 1200만대 LCD TV 중 6000만대를 LED LCD TV로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많은 세트 및 패널 업체들이 LED LCD TV의 라인업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업체간 공급 사슬 강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뱅크는 “일부 업체들의 경우 LED나 도광판 등 핵심부품의 공급 지연 가능성이 있다”며 “원가 경쟁력 및 제품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인 후발 업체의 경우 생산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에는LED LCD TV가 기존의 프리미엄 전략에서 대중화 전략으로 넘어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봤다. 시장 성장 전망의 배경이 되는 것이다. 친환경적 요소와 소비전력 절감, 초슬림화와 같은 시장의 요구가 LED LCD TV로의 전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뱅크는 2013년 LED LCD TV 시장은 1억5600만대로 전체 LCD TV 시장 규모의 69.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LED LCD TV 연평균성장율은 272%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디스플레이뱅큰 지난해 LED LCD TV 시장은 360만대 규모였고, 삼성전자가 68.3%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를 리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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