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 지경부 100억원 규모 그린홈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10-01-05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화성이 정부의 100억 규모 그린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 동아화성은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전략기술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동아화성은 그린홈 보급촉진을 위한 건물용 연료전지 분리판 상용화 기술을 정책과제로 연료전지의 핵심부품 및 고무개스켓의 양산기술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지경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목표는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의 한 분야인 건물용 연료전지의 정부 로드맵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그린홈 50만호 보급계획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산업화를 조기달성하기 위함이다.

총 사업비는 정부출원금 73억원, 민간부담금 29억원 등 총 102억원 규모이며, 추진일정은 2012년 11월까지 약 36개월동안 진행된다.

그간 동아화성은 연료전지용 고무개스켓 국산화를 이끈 선도기업으로 2004년 부터 3개년에 걸친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로 2007년 국내최초 연료전지 고분자전해질막 일체형 고무소재를 개발하는 등 연료전지용 고무구조물관련 세계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성낙제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그린홈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250억달러에 이를 거대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지금까지 연료전지용 고무소재 국산화에 매진한 열정으로 상용화 기술을 완성함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용 고무소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여기관은 동아화성을 비롯해 한국타이어, 유니테크, 퓨어셀파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총 10여개의 산학기관이 포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3,000
    • +1.14%
    • 이더리움
    • 5,255,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17%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0,600
    • +0.83%
    • 에이다
    • 639
    • +2.24%
    • 이오스
    • 1,120
    • -0.09%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
    • 체인링크
    • 24,620
    • -3.38%
    • 샌드박스
    • 634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