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2014년까지 매출 2조원 달성 비전 설정

입력 2010-0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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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신약 '피마살탄' 내년 출시

보령제약그룹이 4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4년 매출 2조원 달성을 새 성장목표로 내세웠다.

새 비전 '비바 밸류 업(VIVA Value Up) 2014'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활동과 관련된 모든 부문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무목표 달성을 의미하는 ‘성장(Value)가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Innovation)가치’,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고객(Voice)가치’, 실행력 있는 지식형 인재를 육성하는 ‘인재(Action& Learning)가치’의 4대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한다는 의미다.

4대 가치창출 영역을 중심으로 단계별 중장기 성장 목표를 수립하고 10대 전략 과제와 47개의 실행과제를 도출해 장기적으로 균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오는 2014년 보령제약 1조원, 보령메디앙스의 7천500억원 등 7개 계열사가 총 2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2014년까지 100억 이상 품목 14개 육성키로 했다.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을 2011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신제품 파이프라인의 확대와 차별화된 신제품 도입전략으로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해 설립한 북경지사를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 거점 네트워크를 확대해 수출액을 연평균 30%씩 늘려가며, 현재 업계 선두권에 있는 항암제 사업과 유망 시장인 정신과 영역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김승호 회장은 2010년 경영방침으로 ‘틀을 배로 키우자’는 의미의 ‘배(倍) 틀(Battle)’을 제시했다. 현재 처한 환경이 전투와 같은 상황이며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사고의 틀을 배로 키워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한 세부 실천과제로 ‘성장배틀’, ‘내실배틀’, ‘혁신배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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