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오병욱 현대重 사장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 노력해야"

입력 2010-0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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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병욱 사장은 올해도 조선산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 사장은 4일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회사의 주력업종인 조선 산업은 세계 경제 성장률을 훨씬 초과한 투기자본의 과잉 발주와 이에 따른 투자 과다로 향후 위기상황이 장기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 177억달러, 매출 21조 5500억원, 시설 및 기술개발 투자는 7188억원으로 목표를 삼았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오 사장은 특히 ‘안전’을 강조했다. 오 사장은 “사우 여러분 모두의 안전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안전은 더 이상 회사의 부수적인 목표가 아니라 최상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생산성 향상 및 기술개발 활동을 더 활성화하고, 협력회사와 공동 번영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 사장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에 대해 관련 사업본부별로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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