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안산시 국내 최초 국산 풍력발전단지 완공

입력 2009-12-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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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완제품기업인 유니슨이 지난 12월 초에 750kW 풍력발전기 3기를 공급해 안산시 누에섬 인근 공유수면에 건설한 국내 최초 조간대(갯벌) 국산 풍력발전단지가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국산풍력발전기로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안산 누에섬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조간대(갯벌)에 건설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전력 송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국산풍력 실용화단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자체기술로 개발된 기어리스식 풍력발전기는 국책연구과제로 개발된 최신 기술로 높은 발전효율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국내 국산풍력실용화단지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메이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등 풍속과 지형에 따른 풍력발전기 틈새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풍력발전기 업체와 경쟁해 수주를 따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어 국산풍력발전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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