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백열전구가 사라졌다

입력 2009-1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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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8천여 기관에서 99% 퇴출

지식경제부는 12월 20일 현재 전국 8202개 공공기관에서 백열전구를 99% 퇴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까지 8202개 공공기관에 설치된 20만9000여개 백열전구의 99%인 20만7000여개를 폐기 또는 교체했다.

특히 퇴출된 백열전구의 95%인 19만7000여개는 LED 등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돼(나머지는 폐기) 앞으로 기관별로 상당한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퇴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2000여개의 백열전구는 샹들리에 조명, 센서등, 밝기조절용 조명으로 현재 대체 조명기기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안전품질검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것이 지경부의 설명이다.

한편 지경부는 공공부문 백열전구 퇴출에 따라 연간 약 35억원(약3248만8650KWh)의 전력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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