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천하무적야구단' 감독 하차 선언

입력 2009-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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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김C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감독을 관두고 하차한다.

김C는 26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골병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갑작스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C는 "이 자리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해 아쉽다"며 "2년 만 지나면 사회인 야구를 할 수 있는 만 40살이 된다. 그때 선수로서 '천하무적 야구단'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야구 선수 출신인 김C는 "야구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멤버들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많이 다그친 것 같다"며 "생각 없이 뱉은 말로 마음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묵묵히 진짜 감독처럼 대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C는 당초 '천하무적 야구단'의 해설자로 활약하다 멤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해 감독으로 팀에 승차했다. 그동안 뛰어난 용병술과 선수 관리로 '천하무적 야구단'의 실력을 급상승시켜 시청자들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C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천하무적 야구단’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김C의 감칠맛나는 해설과 용병술이 재미를 더했는데 너무 아쉽다”, “김C 감독님 하차하더라도 경기장에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다” 등 김C의 하차에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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