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내몽고ㆍ베트남 등 해외 진출 가속화

입력 2009-1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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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가 내몽고와 베트남에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오는 25일 내몽고 `하이량광장점`을 오픈, 내년 1월 8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몽고 `하이량광장점`은 중국 15점으로 219평, 170석 규모이며 특별한 모임, 파티를 할 수 있는 콤바인드 룸을 갖춘 매장이다.

특히 내몽고 수도인 후허하오터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은 인구 대비 면적이 넓고 지하자원이 풍부해 경제적으로 부유한 고소득층이 많고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가 가장 높다고 평가 받고 있어 중국 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스터피자 베트남 1호 점인 ‘하노이점’은 1월 8일 오픈 예정으로 총 105평 3층건물로 132석 규모이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베트남은 BBQ, 롯데리아, 델리만쥬, 아모레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가 전체 산업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류의 영향이 크며 신흥 부유층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미스터피자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에 적절한 시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대표이사는 “중국은 외식 프랜차이즈 최대시장인 만큼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미국 등 계속적인 해외진출로 진정한 글로벌 피자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지역과 중국 남방지역(상해, 광주 등), 미국 동부지역(뉴욕)을 비롯해 러시아, 중앙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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