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진료비 지역간 격차 최고 2.6배

입력 2009-1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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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최고 140만원, 대구 달성군 최저 53만원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지출한 평균진료비의 지역간 격차가 최고 2.6배까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8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5천만명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8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 국민 1인당 평균진료비는 전북 부안군이 14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군이 53만 원으로 가장 낮아 지역별로 최대 2.6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진료비가 높은 지역은 전북 부안군에 이어 전남 고흥군 138만원, 경남 남해군 133만원 순으로 조사돼 노인층이 많은 지역에서 진료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전 국민 의료보장인구 전체의 지난해 연간 입내원일수는 8억9천9백만일로 1인당 평균 17.98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북(23.07일), 전남(22.30일), 제주 (20.84일) 순이었다.

▲2008년 시도별 의료보장인구 의료기관 이용률(%)

이밖에 지난해 의료기관을 1회 이상 방문하거나 입원해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에 의한 진료를 받은 국민은 4549만명으로 나타나 평균 91.0%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전남(98.8%), 전북(96.8%), 충남(96.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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