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

입력 2009-12-18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달러ㆍ유로 환율도 전날에 비해 1.88달러(1.29%)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34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개월래 최고치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02.65포인트(1.92%) 하락한 5217.61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58.99포인트(0.99%) 떨어진 5844.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45.00포인트(1.16%) 하락한 3830.82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원자재주와 은행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씨티그룹의 신주발행가격 실망감과 바젤위원회(BCBS)의 규제 강화 소식에 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달러가 유러에 대해 최근 3개월래 최고로 강세를 보이며 원자재주들이 일재히 급락했다.

HSBC가 3.51% 급락했고, 도이체방크는 -2.29%, 알리안츠 -0.92%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1.53%, 노키아 -1.81% 각각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1,000
    • +0.39%
    • 이더리움
    • 4,241,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2.03%
    • 리플
    • 2,755
    • -3.27%
    • 솔라나
    • 183,500
    • -3.12%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2
    • -0.96%
    • 스텔라루멘
    • 314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30
    • -4.95%
    • 체인링크
    • 18,290
    • -3.33%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