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국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입력 2009-1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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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양용은 내세워 수출마케팅 실시

▲양용은이 18번 페어웨이에서 어프로치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저의 이미지를 우리나라 수출을 늘리는데 써 주십시오.” 美 PGA에서 활동 중인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17일 11시 코트라를 방문, 조환익 코트라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용은 선수의 코트라 방문은 최근 해외에서 높아진 양용은 선수의 이미지를 우리나라 상품의 해외 마케팅에 활용해 보자는 코트라의 제의를 양용은 선수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만남에서 조환익 사장은 양용은 선수가 아무런 대가없이 우리나라 수출에 힘을 보태기로 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양용은 선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상품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스포츠 스타의 이미지를 국가 수출과 연계하여 활용하는 최초의 시도이다”며 “양용은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챔프' 등극해 한류가 확산된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활용해 경제 한류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용은 선수는 “저 개인의 이미지를 국가에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코트라가 우리나라의 수출을 진흥하는 국가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양용은 선수에게 최근 저술한 책 ‘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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