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평산, 美 신재생에너지 소식+저가매수 유입에 반등

입력 2009-12-17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산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지원 소식과 함께 저가매수 유입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평산은 17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3.46%)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산은 지난 14일 장 종료 후 발표한 987억원 규모의 유증 발표 이후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며 20%가까이 하락했다.

평산의 이날 상승세는 미국 오바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업체 지원 강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원인도 있지만, 그동안의 하락세 덕분에 저가매수 유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유증을 발표한 이후 20% 가까이 하락했지만 향후 현대중공업의 수주 실적이 모멘텀을 작용할 수 있어 저가매수 유입이 많아졌다.

실제로 유증을 발표한 그 다음날인 15일에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약 30만주와 1만6000주를 사들였고, 16일에도 26만주와 9000여주를 매수했다.

한화증권 이충재 연구원은 “미국의 대체에너지 지원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풍력에너지 단조업체들에 대한 반발매수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며 “평산은 이 소식으로 유증 부담을 덜어냈다고 볼 수 있지만, 상승세를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지원 소식으로 평산 이외에도 태웅, 현진소재, 용현BM 등 풍력관련주들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8,000
    • +0.09%
    • 이더리움
    • 4,225,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59%
    • 리플
    • 2,747
    • -4.05%
    • 솔라나
    • 183,400
    • -3.88%
    • 에이다
    • 541
    • -4.59%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50
    • -6.23%
    • 체인링크
    • 18,130
    • -4.48%
    • 샌드박스
    • 169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