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리스크관리 선진화 방안 마련

입력 2009-12-16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열사 리스크관리본부 신설.. 체질 개선 나서

우리금융그룹이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우리금융은 16일 지난 9월 착수한 그룹 전사리스크관리체계(ERM, Enterprise Risk Management) 설계 컨설팅 프로젝트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를 위해 그룹과 계열사 CEO, CRO 워크샵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방안으로 리스크 관리부문의 지배구조의 개선을 통해 그룹 통합 리스크관리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이 가능해진다.

또 계열사인 우리은행 리스크관리본부의 신용리스크 관리기능이 대폭 강화되며, 광주은행, 경남은행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리스크관리 본부를 신설했다.

또 지주회사 CRO 의 위상도 대폭 강화된다.

자회사의 CRO 는 지주회사 CRO 현안을 직접 보고하게 되며 지주회사 리스크관리 조직이 기능별로 재편돼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지난해 금융위기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됐다”며“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리금융그룹 리스크관리 체계 재정립과 체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43,000
    • -1.16%
    • 이더리움
    • 4,212,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25%
    • 리플
    • 2,770
    • -3.08%
    • 솔라나
    • 183,800
    • -4.17%
    • 에이다
    • 546
    • -4.2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10
    • -5.12%
    • 체인링크
    • 18,130
    • -4.83%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