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출신 독일 쾰러 대통령 내년 2월 방한

입력 2009-1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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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출신의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2010년 2월 방한한다.

독일 대통령실은 16일 쾰러 대통령이 2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쾰러 대통령은 앞서 2월1일부터 7일까지 인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독일 대통령실은 이외 자세한 방한 목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쾰러 대통령은 2000~2004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바 있는 정통 관료 출신 금융전문가로 지난 5월 기민당 후보로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다.

독일 언론은 상징적 권한만 갖는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서도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국정 전 부문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쾰러 대통령의 연임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그는 2004년에는 임기가 1년 가량 남은 IMF총재직을 포기하고 기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었다.

[이투데이=이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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