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전 미분양 아파트 리츠 상품 출시

입력 2009-12-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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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전 미분양아파트에 투자하는 CR리츠(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가 출시됐다.

국토해양부는 준공전 미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CR리츠에 대해 지난 8일 영업인가하고 내리고 이번주 중 민간 투자자금에 대한 최종 계약 체결 등 후속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R리츠는 우리투자증권이 주도해 설립한 (주)우투하우징 제3호 리츠로서 준공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최초로 출시되는 투자상품이다.

인천, 천안, 진주지역 4개단지 651가구(2584억원 규모) 미분양아파트를 매입해 3년6개월간 운용하게 된다.

(주)우투하우징 제3호 리츠는 민간 기관투자자로 구성된 부동산 펀드(선순위)와 건설사(후순위)가 공동으로 CR리츠에 투자해 시행사가 보유한 준공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분양권을 매입하고 이를 매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또한 건설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도 등으로 인한 공사 중단의 위험을 완화하고 CR리츠가 일정 가격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약정함으로써 투자위험을 축소시켰다.

한편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는 7개의 미분양 투자상품(공공부문의 지원 없는 순수 민간 투자상품 2개 포함)과 이번에 출시된 준공전 미분양 CR리츠까지 모두 8개(리츠 7개, 펀드 1개)의 미분양 상품이 현재 운용되고 있으며, 총 3358세가구(1조1460억원)의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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