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SW사업 규모 2조1694억원 전망

입력 2009-12-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공공분야 SW사업 수요예보' 조사 결과

내년도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SW)사업 규모가 2조16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는 '2010년도 공공분야 SW수요예보' 조사결과, 내년 공공분야 SW사업규모는 2조1694억원으로서 전년대비 약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하드웨어(HW) 구매는 3777억원, 패키지SW 구매는 1424억원, 정보시스템구축 및 SW개발 예산은 1조6493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보시스템 구축 및 SW개발 계획 예산이 전년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년도 공공분야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SW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됐다.

아울러 내년도 공공분야 SW사업 중 발주시기가 확정된 사업은 전체의 85.2%인 1조8490억원으로 이 중 91.3%는 상반기 내에 발주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 발주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도 정부에서 내년도 예산의 조기집행을 강조하고 있어 상반기내에 발주되는 사업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된 SW수요예보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1082개 주요 공공기관의 내년도 HW, SW 구매계획과 정보시스템 구축계획을 조사한 것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구축내용과 발주시기, 사업규모 등이 포함돼 SW업계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SW사업자를 대상으로 SW수요예보 결과를 알리고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2010년도 SW수요예보 조사결과를 홈페이지(http://www.sw.or.kr)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75,000
    • -1.64%
    • 이더리움
    • 4,212,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2%
    • 리플
    • 2,781
    • -2.93%
    • 솔라나
    • 183,000
    • -4.34%
    • 에이다
    • 546
    • -5.2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20
    • -5.5%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