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금리 동결 불구 혼조 양상

입력 2009-12-04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4.39포인트(-0.27%) 하락한 5313.00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1.33포인트(-0.19%) 내린 5770.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전일보다 3.19포인트(0.08%) 상승한 3799.1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상승 마감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ECB(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서비스 경기 지표 부진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 매물들이 쏟아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독일 지멘스가 제시한 2010년 실적전망치가 시장의 기대치를 미흡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지멘스는 -5.44% 급락했고, 노키아는 -2.64% 내렸다. 폭스바겐은 1.42% 상승세로 마쳤다.

한편 ECB는 3일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에서 유지키 로 결정했다. 7개월째 동결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05,000
    • -0.73%
    • 이더리움
    • 4,21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3.62%
    • 리플
    • 2,705
    • -2.56%
    • 솔라나
    • 178,500
    • -2.78%
    • 에이다
    • 525
    • -3.8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2.39%
    • 체인링크
    • 17,880
    • -1.97%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