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투자 협력 늘린다

입력 2009-1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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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앙아 투자포럼 개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투자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 증진과 우리 기업의 대 중앙아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한-중앙아 투자포럼'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행사에는 중앙아 5개국의 고위급 투자사절단 50여명과 동 지역에 관심을 가진 우리 기업, 재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중앙아 5개국의 투자환경 설명과 개별 국가별 투자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5개 고위급 대표(경제부처 차관 또는 국장)들이 자국의 투자환경, 유망산업 및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고 오후 세션에서는 참가국 단위로 설치된 부스에서 투자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설명 등 상담을 제공했다.

김영학 지경부 제1차관은 포럼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는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면서 "한국은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므로 중앙아시아의 산업화 및 투자 프로젝트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앙아시아 국가에게도 한국의 산업화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경제 개발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공동 주최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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