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남자들을 돕는다

입력 2009-12-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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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이 쉬운 밥솥, 100가지 요리기능의 오븐, 애완동물 같은 로봇 청소기 등

최근 나홀로족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집안일을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살림을 하는 남성들이 새로운 소비계층을 떠오르면서 이들을 겨냥한 소비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들 남성들을 위해 살림을 편리하고 재미있게 도와주는 가전들을 소개한다.

◆주방에서는… 먹는 것도, 씻는 것도 편리하게!

쿠첸의 스마트서라운드 IH압력밥솥은 살균세척기능으로 뚜껑 압력노즐과 밸브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줘, 설거지가 귀찮은 남자들의 밥솥을 깨끗하게 유지해줘 위생적이고 건강한 밥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단시간 쾌속취사 기능으로, 늦잠을 잤다거나 밥하는걸 깜빡 했다거나 급하게 밥을 지어야 할 때 유용하다. 최고 화력인 2,245W를 구현해 국내 최초로 취사시간 9분만에 갓 지은 고슬고슬한 가마솥 밥맛을 준다.

약식, 영양찜, 제빵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웰빙요리 기능을 적용해 요리가 서툰 남자들도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디지털 기기와 흡사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쉽게 메뉴를 조작할 수 있고 취사 진행 정도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광파오븐 스팀은 요리에 서툰 남자들이 손쉽게 요리 할 수 있도록 100가지의 자동 요리가 가능하다. 히터의 열과 빛을 이용한 광파 열로 고온 스팀 가열로 골고루 음식을 익혀주며 수분 손실은 최소화, 염분과 칼로리는 빼고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찜 기능 등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오븐과 달리 사이즈가 컴팩트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파세코의 식기세척기는 강력, 표준, 불림, 헹굼, 건조, 예약 등의 6단계 세척프로그램으로 식기를 세척한다. 특히, 불림 세척기능으로 밥풀이나 반찬, 고추장 등 눌어붙은 음식물에 물살을 뿌려 주거나 수증기를 쐬어, 말라 붙은 음식 찌꺼기를 깨끗하게 세척한다. 설거지하기 힘든 식기를 불려서 씻어줘, 설거지가 귀찮은 남성들의 쌓아둔 식기를 깨끗하게 세척해줘 편리하다.

◆거실에서는… 여유롭고, 재미있게!

테팔의 커피메이커 심플리 인벤트는 독창적으로 개발한 커피 박스 손잡이가 특징으로, 필터 홀더가 분리형 박스 형태로 되어 있어 커피가루를 넣을 때와 세척할 때 간편하다. 손잡이가 장착되어 있어 간편하게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쉽게 분리되므로 커피 찌꺼기를 버릴 때도 유용하다. 뚜껑이 있어 뜨거운 스팀에도 안전하다.

LG전자 로보킹은 새로운 주행시스템인 '마젤란 매핑&내비게이션'은 도입해 방안을 격자모양으로 지도화한 뒤 내부를 지그재그 주행방식으로 청소해 나가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움직이는 동안 가구와 같은 장애물 위치도 저장해 지도를 만들기 때문에 각 공간별로 최적의 청소경로를 계산해 꼼꼼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청소가 끝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하는 기능도 갖췄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는 스탠드에 옷을 걸어서 간편하게 스팀다림을 할 수 있다. 특히, 열에 약한 천이나 니트류를 간편하게 다릴 수 있고 고온의 스팀으로 살균도 가능하다. 섭씨 100도 고온 스팀이 섬유 속 깊숙이 침투해 주름을 펴 옷감의 손상 염려가 적고 섬유 속 세균과 쾌쾌한 냄새를 동시에 없애줘 보송보송한 옷을 만들어 준다.

쿠첸 마케팅 윤희준 팀장은 “최근 남성들을 배려한 제품이 많이 나오면서, 남성들을 위한 소비시장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 및 주방 가전업계에서도 남성 구매자의 소비파워가 점점 강해지며, 이들을 위한 편리기능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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