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투자 원한다면?...통신업종 유리

입력 2009-12-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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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통신업종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KB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통신업종은 높은 배당수익률 뿐만 아니라 2009~2010년 안정적인 실적개선 전망, 2009년 주가약세 영향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해 연말 국내 주식시장의 배당투자 관점에서 통신업종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통신업종의 방어적 특성이 큰 것도 현재 시점에는 강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량 공급이 국내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을 연장시켰으나, 이는 일본의 부진한 경기상황을 의미해 긍정적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며 "아직은 방어적인 관점에서 배당투자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안정적인 주식수요의 일환으로 배당지수(KODI)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KODI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높다는 사실은 2008년 이후 국내 주식시장 전체와 KODI의 외국인 비중추이 흐름에서도 확인된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현금배당액 기준으로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나타내는 업종은 에너지와 통신으로, 연말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되는 KODI 구성종목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업종은 에너지, 필수소비재, 통신"이라며 "하지만 에너지 업종은 이익안정성 측면에서 배당투자 유인이 상대적으로 반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말 배당투자의 관점에서는 통신업종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통신업종은 높은 배당 수익률 뿐만 아니라 2009~2010년 꾸준한 실적개선,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말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통신업종의 방어적 특성이 큰 것도 현재 시점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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