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내년 상장 추진

입력 2009-11-16 13:29 수정 2009-11-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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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생명, 상장요건 검토…삼성차 채무변제 위해

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이 상장(IPO) 작업에 나섰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삼성생명은 내년 중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검토중인 것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최근 JP모간과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상장 추진방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받고 금융감독당국에도 관련개요를 보고했으며, 곧 상장주관사 선정작업도 착수할 계획이다.

보험업계는 삼성생명이 삼성차 채권단이 삼성을 상대로 진행 중이 채권 환수 소송과 관련해 조 단위 채무를 갚으려고 상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삼성측은 상장을 통해 수조원이 넘는 신규자본을 확보해 삼성생명을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시킬 계획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으로 415만여주, 20.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13.34%)와 삼성문화재단(4.68%), 삼성생명공익재단(4.68%) 등 특수관계인 보유주식은 915만여주, 총 지분율은 45.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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